<의정부 두레교실> 평화통일 주제수업 > 스토리

푸른학교두레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그림책을 매개로 한 감성적인 통일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평양에서 태양을 보다’를 함께 읽고, 북한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숨바꼭질‘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그로 인해 생긴 슬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엄마에게‘를 함께 읽으며 평화통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대화와 협력 그리고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수업을 마무리하며 아이들은 자신이 꿈꾸는 ‘통일된 한반도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통일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평화통일 수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 속에 평화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