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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30913 아이들과 선생님의 인터뷰 - 구로푸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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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647회 작성일 19-05-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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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3 아이들과 선생님의 인터뷰 - 구로푸른학교


구로푸른학교 아이들과 선생님 인터뷰 1
 
 

아이들이 선생님께 의지한다

< 선생님 인터뷰 >

 

  * 송은주선생님

 

Q. 아이들이 선생님께 의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어린 아이들은 선생님께 의지할 수 있다.

 

Q. 아이들이 의지해서 힘든 점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A. 별로 없다. 아이들이 의지할 때 길을 열어 주는 게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기 자신이 시도해

 보지도 않고 그냥

 선생님께 의지할 때는 걱정이 된다.

 

Q.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A. 진짜 자기 자신이 할 수 없을 때 물어보면 좋겠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 물어 볼

수는 있지만 모든 것을 다 의지하려고 하면 안된다.

 

 

* 모희자 선생님

 

Q. 아이들이 선생님께 의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의지하는 건 안 되고, 아이들이니까 당연히 선생님께 의지하지. 근데 그냥 무조건 의지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먼저 다 해보고 안 될 때 선생님께 와서 도움을 청했으면 좋겠어.

 

Q. 아이들이 의지해서 힘든점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A. 힘든 것은 없지 뭐 선생님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잖아 선생님이 너희들보다 인생을 조금 더 먼저 산 사람이니까 인생의 멘토로써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은 거지 뭐 힘 든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애들이 나한테 의지를 얼마나 한다고

내가 힘들겠어.

 

Q.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A. 자기가 스스로 판단하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 해보고 어떤 일이든지 공부든, 기초학습을 풀 때든 어떤 일이든 먼저 자기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해보고 안될 때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 스스로 자기 일을 처리할 수 있고 독립적이고 자신감 있고 남을 배려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

 

 

* 이태주 선생님

 

Q. 아이들이 선생님께 의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아주 나약한 녀석들이 자신이 능력이 없음을 증명하는 길이지.

 

Q. 아이들이 의지해서 힘든 점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A. 너무 의지할 때는 조금 화가 날 때도 있지만, 내가 어렸을 적엔 어땠나 생각해 보고 이해할 때도 있어.

 

Q. 아이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이 있었습니까?

A. 좀 모르면 생각을 해서 풀어야 되는데 그냥 모르면 물어 봐야겠다. 그런 사고해답이 이미 정해져있어. 그런 것

들을 고쳐야 되는데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나도 알고 싶거든.

 

 

<  아이들 인터뷰 >

 

Q. 왜 선생님께 의지를 하는 것 입니까?

A. 수빈-잘 이해하지 못하고 모르기 때문입니다.

슬비-잘 알지 못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재민-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Q. 스스로 생각을 하고 선생님께 물어보시는 것입니까?

A. 수빈-생각은 했지만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선생님께 물어보았던 것입니다.

슬비-문제는 다 읽었지만 생각은 하지 않고 선생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재민-문제를 읽고 생각을 하는데도 몰라서 물어 볼 때도 있지만 거의 문제도 다 읽지 않고 물어봅니다.

 

Q. 선생님께 의지를 하지 않도록 노력은 해보았나요?

A. 수빈-노력은 거의 하지 않고 무작정 물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슬비-노력을 하지 않고 물어보았는데 혼나고 나서 다시 생각을 하였을 때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재민-노력은 하지 않고 그냥 물어보았다. 그리고 그냥 답을 알려주셨으면 편할 것 같습니다.

 

Q. 선생님께 물어보고 나서 이해가 되었습니까? 아니면 또 잊어버려서 다시 물어보게 됩니까?

A. 수빈-물어보고 나서 이해가 되지 않고 계속 물어보고 답만 적게 되었습니다.

슬비-선생님께서 알려주시고 나서 거의 이해가 되었습니다.

재민-이해를 못하여서 다음에 또 물어보았습니다.

 

Q. 선생님께 의지를 하지 않도록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할 것입니까?

A. 수빈-무작정 물어보지 않고 문제를 풀 때 다른 생각을 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슬비-최대한 물어보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겠고 생각을 더 해봐야겠습니다.

재민-문제를 다 읽고 생각을 깊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모르면 물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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